안녕하십니까?
나날이 어려워지는 의료환경입니다.
의사들의 힘으로, 조금 더 합리적인 방법으
로, 조금 더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협동조합을 출발합니다. 외과
의사들이 모여 출발하지만 흉부외과, 신경외과, 정형외과 등 외과계는 물론이고,
모든 의사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.
처음 협동조합을 생각한 것은 정말 오래 되었지만 그것은 구체화할 수 없는 단계
의 이야기이고 시절이어서 언급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. 협동조합을 하겠다는 생
각은 2013년 추계 대한외과의사회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계기라고 보고 구체화
한 것은 2017년 10월부터 본격 준비에 들어갔으나,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와 임
원이 되는 문제로 인해 2018년 08월 09일 6명의 발기인이 만나 모든엠디협동조
합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하게 되었습니다.
모든엠디협동조합은 다양한 분야에서 의사 개인이나 공식적인 의사단체가 하지
못한 일들을 해결하고, 또 공식 의사단체와 협조하면서 소속된 조합원들에게 보
탬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진행할 것입니다.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추기 위
해 개인병의원 홍보를 위한 방법을 마련하겠습니다. 또한 더 넓고 더 크게는 의
사와 국민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인류에도 공헌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
시켜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.
임원을 맡은 분들이 초기 수년간 누적된 작은 희생을 바탕으로 협동조합이 성장
해 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, 성원, 격려 그리고 진심어린 충고 역시 부탁드립니다.
초대 이사장으로서 이 협동조합이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
할 것입니다.
끝으로 이 협동조합이 결성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대한의사협
회, 의료정책연구소, 대한비뇨기과협동조합, 대한외과의사회 전현직 임원 여러
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.
